하나님을 만나다
2022년 1학기 광림장학생 선발
2022년 1월 30일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 육성을 위한 ‘광림장학금’
이정순 기자
교회와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지도자 육성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광림장학위원회(위원장: 신성수 장로)는 2022년 1학기 광림장학생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교 1학기 이상을 수료하였으며, 지난학기 성적 평점이 B학점 이상인 대학생으로 광림교회 출석가정의 학생이거나, 감리교 미자립교회의 목회자 자녀, 그리고 서울남연회 소속 비전교회 목회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광림장학위원회는 1998년 15명의 장학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한 700만원의 장학금으로 출발이 되었다. 현재는 매년 1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로 나누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광림교회 출석가정의 학생에게는 한 학기에 150만원, 목회자 자녀에게는 200만원 지급된다. 장학생 선발은 9명의 장학위원들이 파트별로 나누어 성적, 봉사, 가정형편 등을 엄격한 기준 하에 공평하게 심사하여 선발하고 있다.
누구나 매월 1만원으로 미래 인재육성 동참
<1만원 장학후원금>은 매월 1만원을 감사헌금봉투에 ‘장학’이라고 써서 제출하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교구장학헌금>은 각 교구 장학위원들이 후원하며, <기업후원 장학금>은 기업을 운영하는 가정에서 한 학기에 한 학생 이상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것이며, <개인명의 기념장학금>도 있다. 기념장학기금은 헌금한 성도가 지정한 명칭으로 지급되는 장학금 제도로 현재 김덕실 · 오옥자 · 이주형 기념장학금이 있다.
신성수 장로는 “2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광림 장학금은 광림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동참으로 23년째 이어져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매월 <1만원 장학후원금>으로 정성을 모아 동참하셔서 모든 광림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일 인재들의 미래와 꿈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재원을 더 마련하여 대학원생, 유학생, 신학생들에게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장학제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