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말씀과 삶을 해석하며 본질로 돌아가자”
2022년 1월 30일
<6선교구 연합속회> 모이기에 힘쓰는 모범적인 선교구
백명순 기자
지난 1월 9일(주일) 12시30분, 6선교구 성도들은 사회봉사관 4층에서 연합속회로 함께 모였다. 새로 개편된 6선교구는 16(대치동, 삼성2동), 17(개포동, 수서동, 일원동), 18(분당, 성남, 광주)교구로 구성된 지역이다.
연합속회는 1부 예배, 2부 임원 소개 및 경조 총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약 150여명의 성도가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고 신앙 공동체로서 소속감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박중섭 목사는 ‘해석’(단 2:30)이라는 제목으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라, 변하지 말라, 정직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2022년 비전에 대해 “저희 6선교구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본질로 돌아가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 해 생명적 신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하던 중 ‘해석’을 잘 하자는 결론을 삼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해석하고 ‘삶’을 잘 해석해서 어려운 때를 이겨내고 그 실천 방안으로는 ‘6선교구 Day’를 만들어 날짜에 ‘6’숫자 들어간 날은 참여하여 말씀 듣는 시간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성숙한 자세로 영적씨름을 부단히 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올 한해 6선교구 성도님들이 예배자리에서 말씀을 해석하여 삶에 적용하고 광림교회와 주의나라에서 크게 쓰임 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6선교구 연합회장 유시영 권사는 “지난 한 해 우리 6선교구는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어려운 가운데 하반기 교구와 선교구 이동이 있어 다소 혼란스러웠습니다.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속회와 선교회를 통해 소통하며 모이기에 힘쓰고, 교회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모범적인 선교구로 거듭나기를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연합속회 1부는 예배를 통해 은혜를 나누고, 나라와 민족, 교회와 선교구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2부는 6선교구의 교역자를 비롯하여 장로, 교구장, 연합회 임원들을 소개하는 시간과 각 교구별로 경조총회의 시간을 가지며 2022년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경조총회 시간에는 특별히 교역자들이 참석자들에게 스마트폰 그립톡을 선물하며 성도들을 향한 애정과 사랑을 표시하는 작은 이벤트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