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서울남연회 교역자, 신년 금식 성회 가져
2022년 1월 30일
이득섭 기자
서울남연회(감독: 김정석 목사)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광림수도원에서 교역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신년 금식 성회를 열고 ‘코로나를 넘어, 하나님과 함께’하는 서울남연회와 교회가 되길 간구했다. 약 2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성회는 새해를 시작하며 목회자들이 연합해서 금식 성회를 한다는 것에 주목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금식성회가 깊은 영적 교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목회 사명의 열정을 회복하고, 나라와 민족, 감리교회와 소속된 교회, 나아가 각자 성도의 삶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를 개최한 김정석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새롭게 허락하신 2022년은 코로나를 넘어 교회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며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서울남연회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금식, 기도하고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자 한다. 하나님과 소통하며 영적으로 준비할 때,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실 줄 믿는다”라고 금식 성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이번 성회에서는 3번의 집회와 새벽기도회가 진행되었고, 집회 중간은 각자 개인의 묵상과 기도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집회는 충북연회 안정균 감독,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목사, 협성대학교 이세형 교수가 각각 말씀을 전하였으며 새벽기도회에서는 지구촌제일교회 담임 남회우 목사가 맡아 진행하였다.
마지막 시간에는 김정석 감독의 집례로 성찬식이 있었으며 감리사들이 합동 기도를 하면서 신년 금식성회 집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