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예배위원회>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2022년 2월 27일
임시호 권사(예배위원회)
광림교회 예배위원회(위원장: 정하원 장로)는 지난 2월 13(일) 예수와에서 예배위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예배위원회는 성도들이 안전하고 경건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예배안내 및 코로나방역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예배 전후 예배 방해와 응급환자 발생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고, 사전점검 및 준비를 통하여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회 내에서 응급환자들이 간간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예배위원회는 2020년부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관련기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고, 산소호흡기, 휠체어, 심장제세동기, 응급환자용 침대 등을 비치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예배위원 35명이 참석하여 의사인 정하원 장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방법과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안전사고예방 및 대처법, 사고시 응급상황 대처법, 증상에 따른 효과적 대처법, 기본적 응급처치술, CPR 7단계, 기도폐쇄 처치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코로나방역에 따른 대응법 등을 교육하고, 심폐소생술은 참석자 전원이 실습에 참여했다.
정하원 장로는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 5분 이내에 조치하지 않으면 산소공급이 끊어져 뇌사로 진행되고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5,000여건의 심정지가 발생하고 초기대응 실패로 5%만 생존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119구급대원 도착전까지 심폐소생술은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꼭 필요한 응급대처법 입니다”라고 말했다.
예배위원회는 이날 교회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코로나 확산 등으로 예배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