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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나사렛 성전 리모델링
2022년 2월 27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나사렛 성전 리모델링
다음세대는 미래의 주역이자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다.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아 광림교회는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고 거룩한 예배와 신앙이 성품화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나사렛 성전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회학교를 위한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교육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은혜롭게 예배 드릴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가고 있다.
내년 광림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많은 성도들이 교회 시설에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본당 지하 공간을 다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사렛 성전 다목적 예배공간으로 거듭나
먼저 지하에 위치한 나사렛 성전이 새로워진다. 나사렛 성전은 본당 대예배실 다음으로 큰 규모로 그동안 주일에는 중등부 예배실과 선교구 모임 등으로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보수해야 할 곳이 생기고 다양하고 효율적인 공간도 필요하기에 2월부터 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다목적 예배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주일에는 중등부 예배실과 평신도 교육프로그램 장소로 활용되며 평일에는 어린아이부터 청년, 선교구 모임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본당에서 장천홀로 가는 공간도 따로 분리되어 예배에 방해받지 않도록 구별된다.
공간 재배치로 효율성 높여
기존 유아부실과 유치부실은 사회봉사관 3층으로 옮겨진다. 현재 영아부는 사회봉사관 3층에, 유아·유치부는 본당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다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를 맡기고 데려오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영아·유아·유치부가 한곳에 모이게 되면 영유아 교육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하공간에는 성가대 악보실과 성가대실이 함께 배치되어 아름다운 찬양연습 시설로 바뀌게 된다.
하반기에는 사회봉사관 5층에 위치한 광림역사박물관이 본당 지하로 이동할 예정이다. 많은 성도들이 언제든지 광림의 역사를 접하면서 은혜를 나누는 공간이 된다. 광림역사박물관 자리에는 샤이닝스쿨 학생들이 평일에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광림교회 여성 원로장로와 시무장로 6명의 헌신으로 대예배실 카펫이 새롭게 교체되어 대예배실 분위기는 더욱 환해졌다. 제단에 있는 태극기와 교회기, 스톨도 한 장로의 헌신으로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웨슬리관 사랑부주간보호센터의 냉난방 시설과 배관도 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다음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교회
광림교회학교는 다음세대를 위한 겨울 수련회를 은혜롭게 마치고 믿음의 자녀들을 위한 새학기 가족기도회를 열었다. 주중교육인 샤이닝 키즈·스쿨·유스와 주말 샤이닝 토요활동 SSA로 모여 전인적 신앙교육을 통한 차세대 기독교 리더 양육에도 힘쓰고 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교회 곳곳의 리모델링을 통해 교회학교가 부흥될 뿐만 아니라 청년, 선교구까지 전 세대가 교류하고 공유하는 아름다운 공간이 만들어지도록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