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2022 온라인 이스라엘 성지순례’
2022년 3월 13일
비자가 없어도 OK, 출입국 절차도 밟지 않는 성지순례의 길이 열렸다. 광림교회 3선교구(담당 선영진 목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이스라엘 여행을 떠난다.
성도들은 선영진 목사의 인도로 베들레헴, 나사렛, 갈릴리 호수 등 성경을 통해 익히 들어온 성지의 실제 사진을 보며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말씀을 듣고 온라인으로 함께 여행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첫시간에는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 베들레헴(집을 뜻하는 ‘벧’과 빵을 뜻하는 ‘레헴’이 만나 빵집을 의미)에 있는 예수탄생기념교회에 들러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들레헴에서 150km 떨어진 갈릴리 나사렛에 있는 성요셉기념교회와 마리아수태고지교회도 둘러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믿음으로 서는 가정이 되기로 결단했다.
온라인 성지순례는 2월 12일~5월 7일까지 13주 동안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선영진 목사는 “우리의 발걸음이 다시 성전으로 향하게 되고 우리 삶이 성전으로 세워지도록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겹줄로 한 사람을 세우는 3선교구’는 지난 2월 24일(목) 비전랜드에서 ‘그리스도인의 행복’이란 주제로 일일기도회를 열었다. 매주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던 새가족이 기도회에 참여하고, 예배에 나오지 못했던 성도들이 성전으로 발걸음을 하는 회복된 예배의 은혜를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