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2022년 상반기 광림장학금 수여식
2022년 3월 13일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라”
3월 6일 주일 저녁예배시간 대예배실에서 <2022학년 상반기 광림장학금 수여식>이 장학생과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학금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광림교회 출석 가정의 자녀로 대학에서 B학점 이상의 성적을 취득할 때 받는 성적우수장학금(9명), 감리교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에 대한 장학금(7명), 서울남연회 소속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에 대한 장학금(7명)으로 이번에 23명에게 각각 150~200만원씩 총 4,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정석 담임목사는 권면의 말씀을 통해 “요즈음 사회적 현상 때문인지 젊은이들 가운데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데, 성경은 끊임없이 우리들에게 꿈을 가지라, 비전을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류를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며, 도움을 주신 많은 교인들과 장학위원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장학금은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는데 그 재원은 성도들의 매월 1만원 장학헌금, 개인명의 기념장학금, 기업후원 장학금, 장학위원들의 헌금으로 마련되고 있다. 1998년 장학위원회가 설립되고 그 이듬해부터 지급된 장학금은 23년동안 총 2,200여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그 금액은 28억원에 이른다.
신성수 장로(장학위원회 위원장)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오랜 기간동안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하신 감독님과 담임목사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교회 장학위원과 각 교구 장학위원께도 감사를 드린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여 국가에 헌신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적우수장학생으로 선정된 주하은 학생(대학교 3학년)은 “장학금을 받게 되니 하나님 일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열심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재 교회에서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기에 나오는 수입의 십일조도 드리고 있다. 이번에 좋은 기회를 주신 광림교회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