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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 강단

“내가 돌이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2022년 3월 13일

“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 ( 출애굽기 3장 1~5절)

출애굽기 2장에서 3장으로 넘어가는 동안 모세의 인생 40년이 훌쩍 넘어가 버렸습니다. 장인의 양을 치며 지낸 40년이라는 세월은 특별한 일이 없는 평범한 일상의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그의 일상은 이전과는 다르게 특별함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자 지난 40년의 세월이 평범한 일상들이 아니라 오늘의 특별함을 위해 쌓아진 날들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불이 붙었으나 타지 않는 떨기나무’를 보고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3절)고 말합니다. 광야는 건조하기 때문에 가시덤불 같은 것이 굴러다니다가 불붙는 현상은 일반적입니다. 그렇기에 모세는 불붙은 떨기나무를 보고도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자신의 양이 아니라 장인 이드로의 양 떼를 몰던 중이었기에 시간과 재물을 자신의 마음대로 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 신비로운 현상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두 눈으로 이 현상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일반적인 가시덤불이 불타는 것이 아니라, 불이 붙었음에도 타지 않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신비로웠기 때문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삶 가운데서도 특별함을 발견하는 사람은 새로운 힘으로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기적 같은 일에도 감동이 없다면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살기를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출애굽기 3장 1~5절
1.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기대하는 믿음이 기적을 보게 합니다.

모세는 애굽 사람을 죽이고 두려운 나머지 미디안 광야로 도망갔습니다. 그곳에서 미디안 제사장의 일곱 딸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어, 일곱 딸들 중에서 십보라와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은 후에도 나그네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지었는데,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정착하지 못한 그의 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기 위해 사람들은 재물을 모으거나 관계를 만들어갑니다. 하지만 모세의 삶은 물질적인 안정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애굽 왕궁에서 40년을 살아오면서 물질이나 명예가 온전한 안정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물질이나 명예보다는 자신의 삶을 새롭게 할 무언가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것입니다.
기대가 있는 삶은 평범한 것 가운데서도 특별함을 발견합니다. 모세가 처음 불붙은 떨기나무를 봤을 때는 일반적인 자연현상인 줄 알고 지나쳤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그 나무는 불이 붙었지만 타지 않았습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끼자, 그 현상 안에 특별함이 있다고 생각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자신의 두 눈으로 이 신비한 광경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거룩한 장소로 갔을 때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아무리 많은 기적이 일어나도, 기대하는 마음이 없다면 모두 평범한 일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은 기대하는 자에게 기적을 선물하십니다. 평범한 일상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를 기대할 때 우리의 삶에 놀라운 기적이 넘치게 됩니다.

둘째, 기대하는 믿음에 만남의 역사가 있습니다.

 ‘호렙’이라는 말은 ‘황폐하고 버려진 땅, 건조한 땅, 황무지, 불모지’라는 의미입니다. 산으로서 큰 가치가 없고 형편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이 모세에게는 불모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산’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모세는 그곳에서 신비를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으며, 그 후부터 그의 삶이 완전히 변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관계를 맺게 되면 이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게 됩니다.
모세가 기대하는 마음으로 불이 붙었으나 타지 않는 떨기나무를 보려고 했을 때, 모세만 기대했던 것은 아닙니다. 본문 4절은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도 모세와 만나는 것을 기대하셨습니다. 불이 붙은 떨기나무가 있던 그 자리는 모세의 기대감과 하나님의 기대감이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철학자 마르틴 부버는 “모든 참다운 삶은 만남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 안에 만남이 있을 때 삶은 풍요로워집니다. 만남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만남은 당연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셋째, 기대하는 믿음으로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신 후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5절)고 말씀하십니다. 신을 벗는다는 것은 순종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의 마음 가운데 주저함이 있었습니다. 의심과 고민도 있었기에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곧바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결단하며 나아갔을 때 그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면, 삶이 변화되기를 결단하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기독교 지도자 레너드 스윗 박사는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 맺고 변화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읽으라고 합니다. 읽다 보면 그렇게 생각하게 되고, 읽다 보면 결단하게 되고, 읽다 보면 어느새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기대하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결단하게 되고 삶이 새롭게 변화됩니다.
우리가 결단하지 못하는 이유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이해관계를 초월하고 세상의 이치를 초월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는 사람은 세상의 가치가 아닌 소망을 품고 살아가기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소망이 있는 자는 용기 있게 살아갑니다. 불이 붙은 떨기나무의 체험은 모세에게 믿음과 소망을 주었습니다. 그가 소망을 품고 믿음으로 결단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랐을 때, 죄책감과 두려움 속에 숨어 살던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는 위대한 지도자로 쓰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결단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말씀대로 살기를 믿음으로 결단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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