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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를 위한 교회학교 배움의 장
2022년 3월 27일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발견하는 토요프로그램
“평일은 학교와 학원에 다니느라 바쁘지만, 토요일만큼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발레와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어요. 고학년이라 발레는 전공이 아니면 배울 곳이 없었는데 SSA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해요.” (5학년 백다은)
“가야금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열심히 배워서 선생님처럼 저도 가야금으로 찬양하고 싶어요. 그리고 수업 후 친구들과 함께 찬양과 예배를 드려서 즐거워요.”(1학년 박서연)
“날씨가 추울 때도 비가 올 때도 언제나 실내에서 배드민턴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SSA에 오는 것이 기대돼요.” (2학년 김민서)
세상과 차별화된 교육으로 ‘신앙’과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기 위한 교회학교 배움의 장 SSA(Shining Saturday Activities)는 작년 10월 16일 개강한 이후 지금까지 5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입시 위주의 틀에 박힌 학교 교육안에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고 즐기면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즐거운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교육부 임재철 목사는 개강 후 5개월간 SSA가 조금씩 변화하며 발전해 왔다고 했다.
SSA는 신앙 위에 세워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지닌 달란트와 비전을 발견하는 것을 돕고 있다. SSA에 오는 아이들은 원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광림교회 교회학교는 수시로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아이들이 요청하는 강좌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힘쓰고 있다.
수업은 전문 강사에 의해 50분간 진행되며,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수업 전이나 후에 예배를 드린다. 현재 발레, 코바늘, 피아노, 가야금, 바이올린, 배드민턴, 풋살, 농구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종이랑 스탬프랑, 펜싱, 베이커리, 초급 코딩 강좌가 개강을 앞두고 있다.
SSA는 교회의 문턱을 낮춰 광림교회 교회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믿지 않는 친구들을 위한 전도의 통로로도 쓰임 받고자 한다.
임재철 목사는 “광림교회 교회학교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한 단계 한 단계 꿈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평일을 책임지는 광림 어린이집과 샤이닝키즈, 스쿨, 유스, 그리고 토요일을 책임지는 SSA와 아이들이 정말 가고 싶어 하는 주일학교,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된 교회학교를 꿈꾸고 있습니다. ‘sunday school’이 아닌 ‘sevendays school’이 되는 것이 광림교회 교회학교의 비전입니다. 아이들이 SSA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달란트를 갖고 있음을 발견하고 그 달란트들을 귀하게 여기고 잘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SSA를 통한 교회학교의 미래를 제시했다.
광림교회 교회학교는 초등학생에게 집중된 SSA강좌가 중고등부 학생들에게까지 확대해 진행되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SSA의 발전과 광림교회 다음 세대를 위해 학부모와 성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 후원이 필요하다.
SSA 수강 신청은 광림교회 홈페이지와 광림교회 교회학교(02-2015-1178)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