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진정한 교회공동체를 위하여
2022년 4월 10일
김주태 권사(9선교구)
9선교구는 3월 19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웨슬리관 2층 사랑부실에서 춘계기도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사태가 생긴 이후 예배와 모임이 어려워졌으나, 이런 때일수록 같이 모여 기도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기도회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토요일 오전이고 오미크론이 정점이었던 때에 50여명이 모여서 예배와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2년이상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이 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새로 바뀐 대통령 당선자와 정부와 정치지도자들을 위해서, 사회에서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는 광림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개인의 가정과 일상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가지로 어려운 이 시대에 빌립보교회와 같이 모범적인 교회공동체를 만들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선교적인 사명을 완수하고, 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기도했다.
이날 모인 성도들은 교회공동체의 본질적 사명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성도들의 신앙과 협력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기도회가 끝난 후에는 교구별 시간을 가졌다.
9선교구 연합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이렇게 기도회를 가진 것에 대하여 감사할 뿐이며, 이를 계기로 코로나 상황에 따라 향후 9선교구 스데반 모임이나 하절기 야외예배 등의 활동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