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부활의 기쁨과 영생의 소망이 시각예술로
2022년 4월 24일
광림미술인선교회, 2022 부활절 기념전
변영혜 기자
죄에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속죄제물로 오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그를 믿는 자마다 천국영생의 살 길을 주셨다. 그 부활의 기쁨과 영생의 소망을 노래하는 부활절기념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광림미술인선교회는 동양화, 서양화, 문인화, 섬유미술, 사진 등 다양한 미술의 달란트로 기독교미술 문화사역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고 있다.
2009년 9월 조직되어 올해로 13년째로 접어든 광림미술인선교회(회장 이수자 권사)는 매년 상반기인 4월에 부활절기념전, 하반기인 11월에 추수감사절과 교회창립기념전으로 일년에 두 번의 정기전을 하고 있다.
광림미술인선교회 정기전의 타이틀인 톨레 레게(TOLLE LEGE)의 의미는 ‘Take and read’ 로서 ‘성경을 취하여 읽으라’는 뜻이다. 성경말씀에 바탕을 두고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출석교인 작가들로 구성된 미술인선교회는 시각예술을 통해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며 전도의 도구로 쓰임 받고 있다.
▶ 부활절 기념전 출품작가들
2년 반이 넘어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작업하며 오히려 그 지경을 넓혀 시·공간을 초월하여 작년부터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병행전시를 하고 있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은 부활의 의미를 담은 신앙고백적 작품들로서 총 18명의 작가가 출품했다. 참여작가는 김수희, 김남주, 김현우, 김혜령, 문지영, 민선홍, 박 정, 변영혜, 서희진, 아리엘, 안지아, 이수자, 이시원, 임재식, 임현규, 조명애, 최광대, 홍 림이다. 생명이 움트고 꽃들이 만개하는 부활의 봄을 맞이하여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을 시각적 언어로 감상하는 은혜의 자리에 성도들의 발걸음이 향하고 있다.
2022 부활절기념전은 4월 17일(주일)부터 5월 22일(주일)까지 웨슬리관 장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