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희생과 겸손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겠습니다”
2022년 5월 29일
<장로취임예배> 5월 15일 광림교회에서 열려
유병권 기자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충성으로 헌신할 6명의 장로취임예배가 5월 15일 주일 저녁 광림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2022년 광림교회 장로취임예배는 광림의 성도들과 감리교단 예배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석 담임목사의 사회로 거룩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예배에서 김성철 목사(강남지방감리사)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은 장로들을 축복하며 기도했고, 갈릴리 성가대는 ‘축복’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제29대 감독회장)은 ‘위대한 제자들’(마 16:21~24)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천국문을 여는 교회이다. 광림교회는 자기를 부인하고 희생하는 신앙고백이 있었기에 오늘날 전 세계에 복음의 불을 밝히는 교회가 되었다. 예수님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을 때 주님의 제자들은 순종하며 성령의 은총을 입고 위대한 제자로 변화되었다. 고난의 시대를 복음의 생명을 밝히는 시대로 만든 예수님의 제자들 같이 오늘 세워진 광림의 장로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손에 붙들려 쓰임 받고 위대한 제자로 주님을 섬기기를 기도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
예배에 이어 진행된 장로 취임식에서 신범식(청장년선교 위원장), 우형진(사랑부 위원장), 최제환(사회사업 위원장), 고희동(고등교육 위원장), 배경호(유년교육 위원장), 윤완선(청년선교 위원장) 장로는 “하나님께서 주신 직책과 의무에 충실하고 교인에게 모범이 되며 선교와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문답을 하고 취임안수식을 거행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평생 기도하는 장로님이 되시라’는 의미로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던 겟세마네 동산의 돌로 만든 반지를 끼워주고 취임패를 증정했다. 광림의 각 기관 대표들과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장로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성도들은 기쁨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최현규 감독(서울남연회 제15대 감독)은 축사를, 최영준 장로(장로회 서울남연회 연합회 회장)는 권면의 말씀을 전했고 취임장로들은 기념품을 봉헌했다.
배경호 장로는 취임장로를 대표해 “장로취임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김정석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듯이 저희 6명의 장로는 충성되고 겸손한 마음으로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을 섬기며 맡겨진 직임을 다하고 늘 순종하는 장로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벧전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