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자연속 야외예배로 영혼이 치유되는 시간
2022년 5월 29일
6선교구
백명순 기자
지난 5월 21일(토) 6선교구는 광림수도원 에베소광장에서 야외예배를 진행했다. 파란하늘과 푸른 녹음이 물든 5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16, 17, 18교구 성도들은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기쁨을 만끽했다. 새신자를 포함해 1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박중섭 목사는 ‘시글락의 사람들’(삼상 27:5~7)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시글락에서 우리 인생길 가운데 풀리지 않는 숙제가 해결된다. 6선교구가 시글락에 모여 있었던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더 바라보며 회개하면서 나아가고, 하나님의 뜻만을 구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시작은 단순했지만 과정은 은혜였고 결과는 감사였다. 마스크를 벗고 찬양하고 싶은 마음이 선교구 식구들을 한자리로 모이게 했고 앞으로도 하나 되어 부흥하는 선교구가 되자”라고 야외예배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예배를 마친 후 성도들은 기도공원을 걸으며, 하나님이 주신 자연에 감사하며 함께 사진도 찍고 서로 교제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이후 11개의 기도처 중 3군데 기도처에서 박중섭목사의 인도로 찬양과 기도를 하며 3년 동안 코로나로 지친 영혼이 치유되는 귀한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2부 순서로 ‘임선주 집사 찬양’의 시간을 진행했다.
포항 영일대 바닷가에서 거리찬양을 하고 있는 임선주 집사는 뛰어난 실력과 진실성 있는 노래로 성도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에는 목사님의 진행으로 게임과 경품추첨행사를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야외예배에 참석한 많은 성도들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새롭게 하고, 힐링 하고 재충전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6선교구로 화합하여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순종하는 모범적인 선교구로 거듭나길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