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제34회 호렙산 기도회 성찬식으로 은혜롭게 마쳐
2022년 7월 31일
장로회에서 김정석 담임목사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변영혜 기자
제34회 호렙산 기도회가 40일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7월 15일(금) 종료했다. 호렙산 기도회의 마지막 시간에는 개인별 성찬세트를 가지고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며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거룩한 성찬식을 거행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한번도 쉬지 않고 34번째 호렙산 기도회를 진행하게 하시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성도들은 힘찬 박수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광림교회 장로회(회장: 장세근 장로)는 호렙산 기도회를 종료한 직후, 사회봉사관에서 시무장로 40여 명이 부부동반으로 모여 감사 조찬예배를 드렸다. 40일간 능력의 말씀으로 호렙산 기도회를 인도하며 새 힘을 주신 김정석 담임목사의 수고에 감사하며 성도들을 대신하여 장로회에서 꽃다발을 증정하며 인사를 전했다.
장세근 장로의 사회와 김경래 장로의 기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김정석 담임목사는 사도행전 13장 1~3절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안디옥 교회를 통해 말씀을 전했다.
“안디옥 교회는 세계도처에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루어진 열방의 교회였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룬 안디옥 교회는 칭찬을 받았고 성도들은 그리스도인들이라 칭함을 받는 교회였다. 우리 광림교회가 이런 안디옥 교회와 같은 모습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째, 예수님의 비전을 품은 교회가 되어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예수님의 비전을 꿈꾸고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어야겠다. 둘째,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쉬지 않고 힘쓰며, 사회에 봉사하고 구제하는 일에도 본을 보이는 교회가 되어야겠다. 셋째,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 주님의 비전이 나의 비전이 되어 하나님의 귀한 역사에 쓰임 받는 교회로서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야겠다”며 이런 교회를 이루는데 힘써 동참하고 사명 감당하는 장로들이 되길 권면하였다.
장로회를 대표하여 장세근 장로는 “호렙산 기도회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무엇이 먼저 회복되어야 할지 비전을 제시해주는 귀한 시간이었다. 예배와 함께 기도의 자리를 회복해야 하며 영적으로 먼저 깨어 있어야 함을 체험했다. 15개국 이상이 참여한 호렙산 기도회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한 기도의 등대가 되었다”며 “우리 모두가 호렙산 기도회의 영적인 유산을 후대에 잘 계승하고, 호렙산 기도회에서 받은 큰 은혜와 말씀을 따라 겸손하며 순종하는 장로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