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몽골과 태국에 피어난 복음의 꽃
2022년 9월 25일
<2022 청년부 해외 단기선교> 9월 7일~13일까지 진행
정영욱 전도사(청년부)
광림교회 청년부의 <2022년 해외 단기선교>가 9월 7일 ~ 13일까지 몽골과 태국에서 진행되었다. 수개월 동안 해외 단기선교를 위해 기도와 말씀으로 훈련받은 광림교회 청년들이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비전을 품고 선교에 참여하여 복음의 사명을 이루고 돌아왔다.
개신교 1%의 몽골
종교에 대해서 개방적이지만 개신교인은 1%밖에 되지 않는 몽골의 그리스도인들은 코로나 기간 동안 많은 침체와 낙망을 경험하였고 이로 인해 영적인 회복과 같은 믿음의 형제들의 교제가 간절히 필요하였다.
지난 9월 7일(수)~ 13일(화) 진선규 전도사를 포함한 10명의 팀원들은 몽골에 있는 광림 어잉게렐 미션센터와 어르비트 미션센터에서 선교 사역을 진행하였다.
청년들은 코로나 기간 동안 지쳐있던 몽골 교회와 교인들을 만나 애찬을 나누고 함께 예배하면서 신앙적인 교제를 나누었고 기도로 준비했던 예배 회복을 위한 집회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윤경 청년은 “하나님께서 몽골 선교를 보내신 것은, 그 땅의 청년들이 영적으로 회복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이 소망이 되고 믿음으로 다시 신앙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되는 카이로스의 선교였습니다”라고 했다.
몽골 선교팀과 몽골의 청년들이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예배함의 기쁨과 회복을 경험하며 부흥의 불길이 타오름을 느끼는 선교 기간이었다.
종교 자유와 불교의 나라, 태국
공식적으로 자유의 나라를 표방하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나라 태국. 하지만 사회, 문화, 교육 모든 밑바탕에는 불교 교육과 의식이 깔려 있어서 기독교인은 0.65%밖에 되지는 않는 영적으로 척박한 땅이다.
그러나 벼랑 위에서도 꽃이 피듯이 태국 땅에 광림의 청년들이 뿌려놓은 복음의 씨앗은 계속해서 자라나고 있었다. 태국의 제2도시인 치앙마이에서 차를 타고 약 7시간 정도 들어가면 원주민들이 사는 포푸라 지역에 ‘루엄타이 교회’가 있다. 이곳은 광림교회 청년들의 헌신과 현지 성도들의 노력으로 세워진 교회로 지역에 없어서는 안되는 등대와 같은 교회이다.
태국 선교팀은 현지 원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학교를 중심으로 다음 세대 사역을 준비하였고, 많은 어린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돌아왔다.
송지연 청년은 “태국 선교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동안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경험할 수 있었고, 더욱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