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서로를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022년 9월 25일
동탄성전건축을 위한 <전교인 바자회> 개최
윤진화 권사(광림남교회 남선교회 총무)
광림남교회는 지난 2022년 9월 4일, 주일 1부 예배 후부터 3부 예배 후까지 동탄 성전 건축과 2022년 광림남교회 가을운동회 기금 마련을 위한 전교인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바자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셨던 은혜의 말씀이 히브리서 10장 24절입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라는 말씀, 이 말씀이 이번 바자회를 통해서 주셨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말씀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광림남교회 여선교회와 남선교회가 처음으로 연합하여 함께하는 바자회로 모든 부서가 협력하였고, 모든 성도가 참여하였습니다. 교회 성전 앞마당은 동탄성전 건축과 가을운동회 사전 홍보로 바자회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당일에 걱정이 되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당시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있었고, 행사 당일에는 간간히 빗줄기가 내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렵고 힘들었던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셨고, 광림남교회 성도님들의 전폭적인 참여 덕분에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바자회로 이번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당일 판매했던 품목은 남선교회에서는 경북 상주 고랭지 기후로 재배한 팔음산 포도와 우리 가족들이 재배한 청정지역 고춧가루, 꿀, 여선교회에서는 고소한 참기름과 들기름, 국간장, 깨소금, 밥도둑 젓갈류와 반찬류 등을 판매하였습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서,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함께하시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비가 오는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협력해주신 광림남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정도를 걷고,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하면 쉽고, 교회가 새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다는 큰 경험을 이번 바자회를 통해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바자회는 끝났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앞으로의 동탄성전의 건축과 가을운동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사랑이 세워지는 비전의 시간이 그리고 은혜의 시간으로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