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2022년 <전교인 추계산상기도회> 개최
2022년 10월 9일
10월 15일 광림교회 대예배실에서 진행
이득섭 기자
<전교인 추계산상기도회>가 10월 15일(토)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광림교회 대예배실에서 개최된다.
산상기도회는 남선교회총연합회가 주관하여 일년에 두 차례 봄과 가을, 광림수도원에서 열렸는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며 김정석 담임목사가 귀한 말씀을 전한다.
김정석 목사는 “예전에는 기도하기 위해 광림수도원으로 올라갔는데 올해까지는 넓은 장소인 교회 본당에서 많은 성도들이 마음껏 찬송하고 기도하려고 한다. 모두 참석하여 나라와 교회, 그리고 각 가정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교회에서 예배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아직도 예배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20년 이상 지속되어온 ‘통일성취기도회’는 올해도 개최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인 팬데믹이 하나 둘 회복되는 가운데 이번에 산상기도회를 열게 되었고, 또 연말이면 전교인 성가경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남선교회총연합회 회장인 박기연 장로는 “광림수도원이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여 그곳에 가서 산상기도회를 가지려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지만 본당에서는 많은 성도들이 참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동안 못하였던 기도회를 하는 만큼 이제 예배도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하였다.
아울러 “남선교회에서는 가장 역점 사업으로 젊은 층인 스데반선교회의 예배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스데반 가정들은 어린 자녀들이 있는데 부모가 교회를 가지 않으면 자녀도 교회에 나오지 못하게 된다. 코로나 이후 직장에서 교회에 나가는 것을 막아서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도 많다. 일전에 스데반회장 가족들이 전체 모임을 가진 적이 있는데 함께 어울리면서 교회 출석에 대한 동기부여를 많이 갖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디모데와 바울, 웨슬레선교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할 예정이며, 개체 선교회가 부흥하면 남선교회도 부흥하게 되고 그 결과 교회도 부흥하게 된다. 남선교회의 최종 목표는 광림교회의 부흥이다”라고 했다.
예배를 시작하기 앞서 스데반가족찬양단이 찬양을 인도하며, 미가엘성가대 솔리스트인 정혜민, 길현봉 성도와 남성성가단이 특송을 할 예정이다.
광림남교회를 비롯 광림서교회, 광림북교회 등 지교회 교인들도 동참하게 되며, 선교구별로 출석을 집계하여 많이 참석한 3개 선교구는 남선교회에서 따로 시상하고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준비한 선물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