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부흥의 시대를 준비하는 교회
2022년 10월 25일
목회현장
- 황영재 목사(광림북교회)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합 3:2)
2020년. 한창 코로나 한복판을 지날 때에, ‘지선경 기도회’를 통하여 광림북교회 임원들과 이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 주시는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목회적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부흥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놀랍기 때문에, 수년 내에 반드시 북교회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이제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으로 가는 길목에서 하나님께서 북교회에 부흥의 역사를 허락해 주고 계심을 믿습니다. 매주일 꾸준히 새가족들이 교회를 방문하고 있으며, 상당수 정착하여 예배자로, 기도자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주일 낮 예배는 물론, 교회학교의 부흥, 주일 저녁예배와 새벽기도회도 많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지난 10월 총력전도의 달을 보내면서, 다니엘 기도회에서 ‘300명의 예배자, 100명의 새벽기도자, 100명의 중보기도자’를 놓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집사님께서 300명의 예배자는 조만간 달성할 것 같으니, 꿈을 더 크게 갖자고 하시는 것입니다. 목회자로서 저의 꿈이 너무 소박했나 싶어 기도 제목을 수정하여, ‘1000명의 예배자’를 놓고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습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라고 말씀하신 주님께서 반드시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광림교회가 지난 69년 동안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크게 쓰임 받은 것처럼, 광림북교회에도 부흥의 역사가 그대로 전해져, 경기 북부 지역의 부흥의 중심축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주의 놀라운 일을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