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사랑으로 하나되는 <스데반선교회 가족모임>
2022년 11월 13일
유병권 기자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광림교회를 이끌어갈 2, 3, 7선교구 스데반선교회 연합모임이 10월 23일(주일) 진행되었다. 지난 7월, 1선교구를 시작으로 주일마다 10개 선교구 스데반 젊은 가정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며 연합해 나가기를 다짐했다.
3선교구는 사회봉사관 5층에서 젊은 부부와 어린 자녀 등 25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세미나실을 가득 채웠다. 입구에서부터 선배 권사들은 스데반 회원들을 반갑고 따뜻하게 맞이하고, 회원 가족들은 서로 인사하며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선영진 목사(3선교구)는 ‘더 큰 사랑이 있습니다’(요일 4:16)라는 제목으로 “사랑이신 하나님은 자녀를 키우는 우리에게 위로가 될 뿐만 아니라 놀라운 가치가 있는 분이다. 문제를 만날 때에도 능력 되신 하나님을 붙들고 승리의 깃발을 흔들 수 있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박기연 장로(남선교회총연합회장)는 “올해는 스데반 가족들이 선교구별로 함께 모일 수 있어서 뜻깊은 해였다. 교회의 기둥으로 굳건하게 쓰임 받는 스데반선교회를 응원한다”고 말하며 남선교회의 사업계획과 비전을 나누었다. 이후 애찬 시간에 교구별 스데반 가족을 소개하고 선물을 나누면서 은혜로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2선교구 조성길 연합회장은 “스데반 모임이 활성화되어야 광림교회의 부흥이 이루어진다. 스데반 조직이 연약하다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권면하다보니 이번 스데반 연합모임에 15가정 이상이 모였다. 앞으로도 스데반 가정의 부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권면하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3선교구 곽유근 연합회장은 “연합모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수고를 해주신 남선교회본부임원들과 3선교구 스데반 회장단, 참석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모이기에 힘쓰고 맡겨진 사명을 힘써 감당하자”고 격려했다.
7선교구 김호근 연합회장은 “선교구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식구들도 전도하고 믿음의 공동체를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젊은 세대들이 광림교회를 떠받치는 중심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