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광림 스데반 가족들이 하나가 되다
2022년 12월 11일
<2022 스데반 가족 송년페스티발> 12월 10일 열려
이득섭 기자
남선교회총연합회(총회장 박기연 장로)가 주관하는 <2022 광림스데반 가족 송년 페스티발>이 12월 10일(토) 오후 4시 30분에 광림 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스데반 페스티발은 교회의 미래 젊은 가정들이 자녀들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2016년 이후 매년 연말 열렸던 행사였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잠시 중단된 후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많은 광림교회 스데반 선교회원 가족들이 컨벤션A 홀에 모인 가운데 시작한 페스티발의 1부 순서에서는 여는 예배 및 찬양의 시간으로 참석자들이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을 가졌으며, 온 가족이 함께 퀴즈를 풀고 푸짐한 상품을 받는 ‘가족오락관’ 프로그램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후 6시 부터는 저녁식사로 준비한 미스터피자&샐러드를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맛있게 먹었다.
이어서 이한진 재즈밴드의 캐롤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김정석 담임목사 내외분과 스데반 회원 부부들과의 대화를 이어가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얼마전 소천한 김선도 감독님에 대한 추억을 상기시키면서, 감독님의 아들로서, 또 며느리로서 느꼈던 감회나 지난 날의 에피소드 등을 담임목사 내외분에게 묻고 또 답하는 등 진솔한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
컨벤션 A홀에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B홀에서는 자녀들이 모여서 스토리텔링 가스펠과 함께 매직버블쇼와 벌룬쇼 등이 펼쳐졌으며, 스페셜 코너로 선착순 50 가정에 대하여 산타할아버지의 깜짝 선물과 크리스마스 가족사진 촬영시간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경품추천 시간으로 당첨자들에게는 LG스텐바이미, 닌텐도스위치, 발뮤다 토스터기, 테팔프라이스팬 및 외식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박기연 장로는 “얼마전까지 각 선교구 주관 연합스데반 모임이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는 전체 스데반 회원 가족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그동안 소원했던 소속감이 되살아날 수도 있고, 예배참석에 대한 동기부여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로 인해 젊은 층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있지만 믿음은 교회를 통해서 선교회를 통해서 성장시킬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스데반에서 스스로 기획하고 적극 참여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