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2023년 광림캘린더 스마트폰 일러스트 성화로 제작
2022년 12월 11일
이정순 기자
2023년 광림교회 70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성도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캘린더가 제작되었다.
이번 광림교회 캘린더는 동작구 빛그림교회 담임 서정남 목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해 제작되었다. 서 목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쉽고 이해할 수 있게 시각화시켜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성화를 그리는 서 목사는 화가이자 작가, 바이블 일러스트레이터, 폰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하여 복음사역을 하는 서 목사는 매일 묵상한 성경 말씀의 내용을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 늦깎이 목사로 60살이 넘어 목회를 시작한 서 목사는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 그 말씀이 이미지로 형상화되어 머리에 떠오른다고 한다.
“성경을 시각화하여 그림으로 보여줄 때 사람들은 성경을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그림을 그리기 전에 기도하고 또 마무리를 하고 기도합니다. 믿음을 잃은 성도들이 그림을 통해 믿음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저는 세상의 화가에서 주님의 화가로 변화되었습니다”라고 서 목사는 말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광림의 성도들은 새해 광림 캘린더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한다.
2023년 새해 캘린더는 12월 25일 성탄절에 성도들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성도들은 성화를 통해서 말씀 묵상으로 은혜가 충만한 새해가 되기를 바라며, 캘린더에 표시된 모든 교회일정들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