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2023년 남선교회 리더십 세미나 개최
2023년 3월 26일
개체 선교회장들 직무교육 실시
이득섭 기자
<2023년 남선교회 리더십 세미나 및 직무교육>이 3월 12일 주일 3부예배 후 남선교회총연합회 임원 및 연합회장, 교구장, 개체선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림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1부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정석 담임목사는 “교회에는 3대 기능이 있는데 복음전파의 기능, 봉사의 기능, 친교의 기능이다. 그리고 집사나 권사 등 직분자들이 있으며 이들은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또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 하나님 나라의 직분자로서 삶의 모습은 먼저 정체성이 분명해야 하며 귀한 일꾼으로서 단정하고 고상해야 한다. 또한 말의 신뢰성이 있어야 하며 은혜 중심의 세계관으로 세상에 빠져들지 않고 깨끗한 양심 위에 거짓없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하며, 자기 절제의 삶을 살면서 모든 일에 충성된 자로 복음의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야 한다. 이러한 자에게는 하늘의 상급으로 큰 사명을 감당하게 되며, 위로부터 내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된다”고 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을 스데반, 디모데, 바울, 웨슬레 및 교구회장 등 총 5개 그룹으로 편성하여 각각의 센터장들이 개체 선교회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장들은 남선교회의 비전과 목표를 설명하고, 개체 선교회장의 사명과 책임에 대하여 알려 주었다.
또한 선교회를 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소소한 것들, 모임광고와 장소에서부터 말씀인도와 애찬에 관한 것들, 그리고 회원에 대한 심방요령이나 경조사 발생시 대처, 새신자를 초대하기 위한 노력 등 개체선교회 운영 전반에 대해 조언을 했다.
남선교회총연합회 회장 박기연 장로는 “일반회사에서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신입사원이 해야할 일들을 가르쳐 준다. 교회에서도 개체선교회장이나 교구장을 여러차례 한 분도 있겠지만 이번에 처음 직분을 맡은 분들도 많다. 이들에게 먼저 크리스천 리더로서 영적으로 무장하고, 실질적으로 선교회를 이끄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직무교육을 갖게 됐다. 개체선교회가 활성화 되고 이를 바탕으로 남선교회가 발전하고 나아가 광림교회가 부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