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경건한 예배를 위한 안내자, 양헌웅 권사
2023년 3월 26일
광림교회 숨은 조력자(4) 예배위원회
- 양헌웅 권사(예배위원회)
예배위원을 하게 된 계기
저희 27교구 남성속회 속장이며 예배위원회 위원장이셨던 정하원 장로님의 권유로 2018년 2월부터 예배위원으로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예배위원들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봉사를 선택했으나 정 장로님의 권유가 저에게 헌신의 기쁨과 신앙의 새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예배위원들이 하는 일은?
성도들이 경건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안내, 의전, 방역, 응급 환우조치, 성도들의 소지품 도난 예방 조치, 교회 소식지 배포, 주보 안내 등 예배에 필요한 모든 제반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준비하여 원활하고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배위원을 하면서 받은 은혜는
주일에는 1부 봉사를 하고 2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예배위원장님 그리고 예배위원들과 함께 협력하면서 예배를 준비하고 헌신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를 더욱 신뢰하고 존중하며 함께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저희 믿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감사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일 중에 너희가 한 사람에게라도 한 것이면 나를 위해 한 것이니라”(마 25:40)라는 말씀과 같이 예배위원회 봉사로 인해 큰 은혜를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두원 장로(예배위원회 위원장)께서는 “예배위원은 교회의 얼굴이며 항상 바르고, 공손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야 한다”고 말씀을 했습니다. 저도 하나님 성전에서 부족함 없는 예배위원이 되도록 항상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