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광림교회 중보기도자 임명예배
2023년 3월 26일
박희윤 기자
중보기도위원회(위원장 김도옥 장로) 주관으로 2023년 광림교회 중보기도자 임명예배가 3월 16일(목) 오전 10시 본당 대예배실에서 있었다. 찬양과 기도로 시작된 이번 예배에서는 “중보기도의 응답을 이루라”(눅 11:5~13)는 담임목사의 말씀 후 중보기도자 330명에 대한 임명식과 2022년 중보기도 개근자 59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특별히 9년간 철야기도를 이어 온 임옥주 권사는 모범위원상을, 31년간 철야기도에 임하고 있는 김경애 권사는 공로패를 받았다.
330여 명의 광림교회 중보기도팀은 본당 1~7조와 남교회, 서교회, 북교회 기도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일부터 토요일까지 1년 365일 24시간 끊임없이 기도한다.
중보기도팀은 하루 한 조씩 시간별로 1~4명이 팀을 이루어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 제목을 가지고 1시간 30분 이상 기도한다. 자정부터 새벽 4시 30분까지는 전도사와 조장이 한 사람씩 돌아가며 철야를 한다. 주일에는 1부부터 4부 예배까지 김정석 담임목사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이 모든 성도에게 임하며 은혜의 예배가 되기를 집중적으로 기도한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중보기도자란 영적 용사(spiritual warrior)이며, 세상을 바꾸는 거룩한 영향력 있는 사람들입니다. 중보기도팀은 기도로 24시간 이 교회를 받치고 있으며 여러분의 어깨에 교회를 얹고 있습니다. 올해도 기도로 교회를 세우며 성도들에게 믿음을 전달하는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중보기도 사역자들이 이 땅에 복음의 역사를 이루어나가길 간구했다.
중보기도를 원하는 성도는 본당 1층 중보기도실 앞에 있는 중보기도 요청서에 기도 제목을 적은 후 중보기도 요청함에 넣으면 중보기도자들이 정성을 다해 기도한다.
<중보기도 요청 및 문의> TEL : 02-2056-5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