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AWANA 그랑프리로 부모님과 함께
2023년 3월 26일
광림남교회
한준구 전도사(광림남교회)
광림남교회 AWANA는 지난 2월 26일 주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교육관 1층 예수와에서 AWANA 그랑프리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청장년부와 연계하여 예배 활성화와 부모초청과 어와나 개강 모집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총 34명이 도전했고 49명의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준비 기간에 가정에서 자녀들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시간을 보내면서 교회와 가정이 연결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행사 당일에는 성도님들이 함께 디자인 부분 투표에 참여하며 교회학교를 통해서 교회 전체가 모처럼 만에 활기를 띠었고 교회학교 활동을 위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스피드 경쟁’ 부분에서는 레일을 따라 4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출발하여 빠르게 결승점에 도착하는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응원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많은 학부모님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아버지들이 “이번 AWANA 그랑프리를 통해서 자녀와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다.”, “만드는 활동이 조금은 힘들었지만, 자녀가 교회에 와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힘이 났었다”고 말씀해 주셨고, 한 어머니는 “아이 아빠가 아들의 성화에 처음 교회 초청되어 온 계기가 되었다”며 기뻐하셨습니다.
또한 부모님은 “매사에 집중력이 떨어지던 아이였는데 한 가지에 관심과 집중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대회를 통해서 23명의 어린이가 3월 19일 어와나 개강예배를 통해서 등록하여 예배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이 시간을 통해 광림남교회 교회학교 AWANA가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자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우리의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신앙과 믿음의 훈련장이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