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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맞아 잠비아에 광림미션센터 봉헌

2023년 6월 11일

아프리카 미래를 준비하는 요람, 목회자를 위한 신학의 전당

권순정 목사(목회선교지원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2023년 교회창립 70주년을 맞은 광림교회는 지난 5월 29일(월) 잠비아 루사카에 미션센터를 봉헌하고 잠비아 광림신학교 개교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미국 웨슬리신학교 데이빗 맥알리스터 윌슨 총장과 신경림 부총장, 영국 옥스퍼드선교대학원(OCMS) 폴 벤더 사무엘 학장, UMC 콩고 및 잠비아 연회 카삽 오완 티방 감독, 아프리카감리교협의회 조셉 은톰부라 감독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와 선교팀, 현지 선교사 및 신학생, 루사카 감리교회의 성도 등이 함께 모여 감동적인 봉헌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김정석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봉헌예배 중 데이빗 맥알리스터 윌슨 총장은 설교를 통해 “건물은 시작이며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다. 미션센터가 바른 신앙을 교육하고 잠비아 땅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감당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으며, 조셉 은톰부라 감독은 1년 전 기공식에 참석했을 때 이렇게 좋은 건물이 빠른 시간 안에 완공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곳이 잠비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콩고 잠비아 연회 카삽 오완 티방 감독은 본인이 감독이 되기 전 콩고에서 대학교 총장이었기 때문에 잠비아에 새로운 신학교가 세워진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잘 알고 있다며, 한국에서 잠비아까지 관심을 갖고 미션센터를 세운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잠비아 광림미션센터가 건강한 목회자를 양성하고, 여성과 아이들의 교육을 통해 잠비아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진 개교식에서 첫 등록한 1기 학생들을 위해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교육센터의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동판 제막이 이어졌다. 이날 4,000여 평의 대지 위에 봉헌된 건물은 교육센터와 선교사 숙소, 게스트 하우스 등 총 세 동이다. 앞으로 채플, 기숙사, 의료센터 등을 더 건축할 예정이다.

루사카에 세워진 감리교회 최초의 신학교
잠비아의 북부에 UMC에서 세운 작은 신학교가 있기는 하지만 수도인 루사카에는 감리교회 신학교가 없다. 이번에 세워진 잠비아 광림신학교가 루사카에 세워진 감리교회 최초의 신학교이다. 카삽 오완 티방 감독은 “짐바브웨에 있는 UMC 아프리카 대학은 학비가 비싸기 때문에 그곳에 가서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잠비아에 웨슬리 신학을 배울 수 있는 신학교가 세워짐으로 잠비아뿐만 아니라 주변 나라의 감리교회 선교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광림신학교는 감리교뿐만 아니라 교단을 초월해 건강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연합신학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광림교회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된다. 이미 미국 웨슬리신학교는 신학 강의 지원을 시작했다.
봉헌예배에 앞서 직접 잠비아를 방문한 데이빗 맥알리스터 윌슨 총장은 개교기념으로 리더십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옥스퍼스선교대학원의 폴 벤더 사무엘 학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신학자 네트워크를 통해 교수진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한국에서는 매년 목회자와 학자들이 잠비아를 방문하여 실천 목회에 대한 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첫 학기에는 지역교회 목회자의 추천을 받은 30여 명의 학생들이 등록했다. 신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주변국의 선교사들과 아프리카 지역 UMC 11개 연회, 감리교회가 아닌 다른 교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초등교육 및 직업교육 연계
잠비아는 아프리카에서 최빈국에 속하는 나라이다. 또한, 기독교 국가이지만 이단과 종교 혼합의 문제, 조혼과 에이즈 등의 사회적 문제가 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아프리카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고 기도하던 중, 잠비아를 방문하여 루사카와 은돌라 지역을 돌아보고 여러 가지 사회문제와 미래 발전 가능성이 혼재되어 있는 루사카에 미션센터를 세우게 되었다. 이러한 때일수록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초등학교를 개교하고 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위해 현지에 파송된 UMC 교육전문 선교사와 협력하고 있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독교 가치관에 기초를 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을 갖도록 연결하고자 한다. 주변 지역에 코카콜라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다. 여성에게 교육기회와 직업연결이 이뤄진다면 자연스럽게 조혼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림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세워진 미션센터
김정석 담임목사가 2018년 잠비아 방문을 통해 시작된 아프리카 선교는 오랜 기간 기도와 선교전략을 통해 준비되어왔다. 이후 월드비전과 함께 조혼 피해 소녀 돌봄 사역, 에이즈 어린이 지원 사업 등을 후원했고, 2021년에는 선교사를 파송하여 NGO 법인인 광림미션을 설립했다. 2022년 6월 15일 기공예배를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되어 2023년 5월 29일 봉헌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이처럼 잠비아 광림미션센터는 기도로 시작되었고 많은 성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대지 구입을 위해 오해일 장로가 헌신했으며, 건축에는 박영준 장로와 권후원 장로가 헌신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성도들이 기도와 물질로 헌신했다.
실업인선교회에서는 대형 강의실의 기자재를 헌신했고, 4선교구는 특별헌금으로 우물과 워터타워를 세웠다. 광림북교회도 세미나실 중 한곳의 기자재를 후원했다. 광림교회 모든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물질적인 헌신으로 잠비아 광림미션센터가 세워지게 된 것이다.

선교의 허브이자 선교사들의 영적 충전을 위한 장소
잠비아 광림미션센터는 다양한 선교단체 및 교회와 연합하며 선교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루사카에 감리교회에서 세운 기관은 잠비아 광림미션센터가 유일하다. 잠비아는 8개의 나라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아직은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이지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며, 무엇보다 육상 교통의 허브가 되어가고 있다. 작년에 새로 공항도 신축했다. 그렇기 때문에 잠비아 광림미션센터는 아프리카 중남부 선교의 허브이자 선교사들의 영적 충전을 위한 장소로 귀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향후 의료인식 개선과 다양한 선교사업 확대 예정
잠비아에는 에이즈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치료를 받지 않거나, 13세 이하 조혼으로 인한 피해와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초등교육기관 설립 이후 이러한 인식 개선과 현지에 필요한 다양한 선교사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또한, 신학생들을 위한 숙소동과 채플 등도 건축하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미션센터의 기능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성도들의 더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
광림교회는 ‘세계는 나의 교구다’라고 외친 존 웨슬리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교하는 교회’를 넘어 ‘선교적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며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세우고,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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