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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 강단

“절망과 실패로부터 벗어나라”

2023년 7월 9일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의 이름은 마 10:2~4, 막 3:16~19, 눅 6:13~16, 행 1:13에 나열되고 있는데, 네 곳에서 나열되는 제자들의 이름 순서가 거의 비슷합니다.
먼저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 요한이 등장하고, 다음으로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가 등장하고, 마지막으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이라는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가룟 유다가 등장합니다.
성경학자들은 이 나열 순서에 대해 예수님과의 친밀한 정도, 부르심의 순서, 신뢰받는 순서로 추측합니다. 베드로는 제자들 중 가장 앞선 사람이었으며,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께 대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고 놀라운 신앙 고백했던 제자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앞두고 제자들을 모아 두고 고별설교를 하십니다. 성만찬을 베푸시고, 제자들에게 깨어 있으라고 간곡하게 부탁하십니다. 유언과도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마 26:31)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을 가로막으며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마 26:33)라고 결단하며 대답합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결단은 얼마 가지 않아 무너집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신 후, 결코 예수님을 버리지 않겠다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저주합니다. 놀라운 신앙고백과 결단을 했던 베드로였지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마태복음 26장 31~35절
31.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33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5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영적인 눈이 어두워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 구원을 위한 십자가를 져야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만찬을 행하시며, 십자가 죽음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6~28)
예수님께 가장 신뢰를 받았던 제자 베드로,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른 베드로에게는 십자가 사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눈이 어두워졌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영적 감각이 사라졌습니다. 구원의 길인 십자가의 길을 가지 말라고 말하고, 예수님의 오른편과 왼편, 영광의 자리에 앉겠다고 말합니다.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소원과 비전이 우리 안에 없으면, 인간적인 욕망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우리 마음에 욕심이 가득차면 영적인 눈이 어두워지고,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무너지며 위기가 찾아옵니다. 조정경기를 보면, 노를 젓는 사람들은 결승점을 등지고 일사분란하게 노를 젓습니다. 결승점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조타수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결승점을 향해 노를 저어갈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조타수를 잘 보는 것입니다. 조타수의 말을 듣고, 믿고 순종하면 결승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히 12:2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조타수가 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며 바라볼 때, 예수님은 우리를 격려하시고 성령을 통해 우리의 영적인 눈을 밝게 하십니다. 

둘째, 기도 없이 맹세하였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CEO인 로라벤스 존스가 ‘최고경영자 예수’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왜 다른 곳에서 리더십을 배우려고 하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예수님의 리더십을 85가지로 정리합니다. 예수님의 85가지 리더십 모두 중요하지만, 예수님의 리더십에는 중요한 원칙이 있었는데 바로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셨다는 것입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한다고 기도하셨습니다. 공생애도 기도로 시작하셨으며,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는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기도입니다. 기도에 승리의 비결이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맺는 기도,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기도 없이 결단하였고, 그 결단은 금방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의지와 결심은 변할 수 있습니다. 기도로 힘을 얻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생각나는 대로 약속하고 결단해서는 안됩니다. 기도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결단해야 합니다. 스코틀랜드의 종교학자 존 낙스는 "기도하는 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통하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셋째, 헌신 없는 결단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비장한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고, 나의 생명까지도 맡기며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의 삶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 10:39),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십자가는 예수님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 거룩한 뜻을 자신의 욕심으로 막고자 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했지만 베드로에게는 아직 자기 목숨에 대한 사랑과 세상의 부귀영화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었습니다.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지 못했습니다. 베드로는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마 26:35)라고 고백했지만, 그의 고백에는 헌신이 결여되어 있었고 결국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세상의 부귀영화에 대한 욕심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오직 예수님께만 고정해야 합니다. 나의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르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후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자기 마음에 두고 있던 자기애와 세상의 부귀영화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새롭게 되자 그의 깨끗한 마음에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담대히 증거하는 제자가 되었고, 그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살아내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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