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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강단

마음을 지켜 말씀으로 살아가라

2023년 8월 27일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마 15:3)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자신을 달래며 삶 속에서 신중을 기한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무엇이든지 억지로 해결하려고 하면 부러져서 아주 기회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삶은 하나님 말씀의 테두리를 따라 순리대로 나갈 때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렸을 때부터 쉼 없이 가르치고 강론하며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철저하게 말씀으로 무장한 그들은 비록 한 곳에 모여 살지 못하고 전 세계를 유랑했지만 그들만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고 주어진 자리에서 남들보다 더 훌륭한 결과를 얻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역시 말씀으로 철저히 무장하는 데에 그 뿌리를 둡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떼어먹는다고 정죄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10절)고 당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의 전통에 매여있던 종교 지도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말씀을 살펴보며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영적인 눈과 귀가 열리는 복된 은혜를 경험하기 바랍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마태복음 15장 1~19절
1.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5.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6.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12.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1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하나님의 말씀이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 제자들이 떡 먹을 때 손을 씻어야 하는 장로들의 전통을 어긴다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구약의 율법은 제사장들이 제사의 의무를 집행하기 전에 손 씻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런 규칙을 정해 두지 않았습니다(출 30:17-21). 바벨론 포로 생활 이후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려는 의도로 일상생활의 위생 문제에 이르기까지 율법을 적용하고자 세부 규칙으로 ‘장로들의 전통’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칙은 율법의 참된 목적과 정신이 사라진 형식주의로 전락했고 심지어 그들은 부모 봉양하는 일을 회피하기 위해 형식적으로 재산을 하나님께 바치는 ‘고르반’(막 7:11) 제도를 만들어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출 20:12; 21:17)을 어기는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나님께 헌신한다는 것을 핑계로 부모님을 섬기지 않는 것을 합리화시킨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행동을 지적하시면서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6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잘 지키기 위해 만든 전통이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넘어서는 권위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인간이 만든 신앙 전통과 규례를 지키겠다고, 정작 따라야 할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저버리는 이들의 모습은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판단이나 시대적인 변화에 명분을 두고 말씀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습과도 닮았습니다. 성경 말씀을 읽었다면 내게 주신 말씀으로 여기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달라진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말씀의 권세와 능력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의 삶은 말씀 중심을 넘어서서 말씀 최우선의 삶이 되어야만 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우리의 삶을 비추시는 말씀의 능력이 우리의 삶 속에 가득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매일 영적인 눈을 떠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닫지 못하는 영적인 맹인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어디로 데리고 가는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자신도 맹인이면서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것은 교만한 행동이며, 동시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부인하는 것이 됩니다. 바리새인들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율법을 올바르게 깨닫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그들은 율법의 진정한 뜻을 깨닫지 못했고 오히려 율법을 거스르는 죄를 지었습니다. 영적으로 맹인된 바리새인들의 모습이 오늘 우리에게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영적인 눈을 뜨기 위해서 우리는 다음의 세 가지를 따라야 합니다.
첫째는 자기를 부정해야 합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 9:23). 자기 부정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을 따라 사는 것 밖에 없습니다.
둘째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랑하면 닮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때, 우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있게 될 줄 믿습니다.
셋째는 말씀 앞에서 어린 아이처럼 순수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는 사물과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네가 영적으로 맹인인지 아닌지 잘 살펴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영적으로 눈을 떠서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보고 듣고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손을 씻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씻는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바리새인들은 씻지 않은 손으로 먹으면 몸이 더러워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것은 밖에서 먹을 것을 통해 내 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나온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더러워지면 입술이 더러워지고, 입술이 더러워지면 내 손과 발걸음, 즉 삶이 더러워지게 됩니다. 이처럼 마음이 모든 것을 지배합니다. 그렇기에 정말 깨끗이 씻어야 할 것은 내 마음입니다. 고대의 함무라비 법전을 보면, ‘다른 사람의 물건을 도적질한 사람은 그 손을 자르고, 다른 사람의 아내를 탐한 사람은 그 사람의 눈을 뽑는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도둑질한 손을 자르거나 다른 아내를 바라본 눈을 뽑는다고 탐심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손이나 눈이 ‘마음’을 따라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을 씻고 안 씻고, 이 음식을 먹고 안 먹고, 어떤 옷을 입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의 뿌리에 악한 생각이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탐심과 욕망으로 인하여 마음이 요동치고 신앙이 흔들릴 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속 생각을 닮기 위해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로 마음 속에 있는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19절)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거룩한 습관을 가질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의롭고 깨끗하고 정직하게 바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시 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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