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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문화와 만나다

한눈에 명화로 보는 신약성경 이야기(36)

2023년 8월 27일

빌라도 총독의 재판(마 27:11-14)

광림뉴스레터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  빌라도 총독을 설득하는 유대 지도자_ 유대의 지도자들인 제사장과 산헤드린 위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처형해 달라고 빌라도 총독을 설득하고 있는 장면이다.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마 27:11-14)

양심의 가책을 느낀 가룟 유다가 자살할 무렵, 예수는 로마의 총독인 빌라도에게 넘겨졌다. 빌라도 총독도 익히 예수에 대한 소문을 들어 알고 있었다. ‘유대 온 지역을 다니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고, 온갖 병자들을 치유하는 등 기적을 일으켜 유대인들의 지지를 받던 갈릴리 사람 예수…….’ 빌라도 총독이 보기에 예수는 로마에 반역하는 일도 없었고, 정치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그런데 유대 지도자인 대제사장과 산헤드린 의회가 그 예수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민 후 자기 앞에 끌고 온 것에 곤혹스러웠다.
빌라도 총독이 유대 지도자들에게 물었다. “그를 왜 내게 데리고 왔소? 당신들의 율법으로 재판하시오.”
이에 대제사장 무리가 대답했다. “예수는 유대 백성을 미혹하여 선동하고, 로마 황제 폐하께 세금을 내지 말라고 하였으며, 스스로 ‘유대인의 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형에 해당하는 중죄인데, 우리에게는 사형권이 없습니다.”
물끄러미 예수를 바라보던 빌라도 총독이 예수에게 물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는 대답하였다. “네가 한 말이 옳다.”
그러자 대제사장과 그 무리가 예수를 향하여 맹렬하게 고발을 퍼부으며 아우성쳤다. 하지만 예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빌라도 총독이 다시 예수에게 물었다. “너를 고발하는 저들의 말이 들리지 않는가? 네게 해명(解明)할 기회를 주겠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러나 예수는 침묵을 지킬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빌라도 총독은 예수가 비범한 사람인 것을 간파하였다. 그는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며, 그 얼굴에는 알 수 없는 위엄이 있었다. 예수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던 빌라도 총독이 유대 지도자들에게 말했다. “이 자는 갈릴리 사람이니, 우선 갈릴리의 분봉왕 혜롯 안디바에게 재판권이 있소. 헤롯 안디바에게 보내시오.”
헤롯 안디바는 33년 전,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를 죽이려고 했던 헤롯 대왕의 아들이다. 그는 세례 요한의 목을 자른 장본인으로, 예수의 소문을 듣고 ‘세례 요한이 부활한 게 아닌가’하며 두려워했었다. 그 예수가 재판을 받으러 궁으로 왔다는 소식을 들은 헤롯 안디바는 예수를 만났다. 그러나 헤롯 안디바는 예수를 심문하기는커녕 예수에게 기적을 일으켜 보라고 요구했다. 예수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그는 예수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유대인의 왕이 너무 초라하다. 이 자를 왕처럼 입혀라. 그리고 죄인을 다시 총독에게 보내라.”
그러자 그의 신하들은 예수에게 왕을 상징하는 자주색 옷을 입히고는 ‘왕이여, 왕이여’ 부르며 조롱했다. 재판 결과를 알기 위해 헤롯 안디바의 궁에 따라온 유대인들은 계속해서 예수를 죽이라고 고함쳐 댔다.
예수를 직접 처형하지 않으려고 헤롯 안디바에게 보냈던 예수가 돌아오자 빌라도 총독은 다시 곤혹에 빠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예수를 죽이라’는 유대인의 아우성은 심각한 상황으로 변해 갔다. 만약 유대 지도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들이 유대 백성을 선동할 것이고, 자칫 폭동이라도 발생한다면 로마 황제의 임명을 받아 부임한 총독의 지위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었다.
빌라도 총독은 다시 예수를 심문하였다. “네가 정말 유대인의 왕이냐?”
“네 말이 옳다.” 예수는 같은 대답이었고, 빌라도 총독의 심문은 계속 이어졌다.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소. 만약 내 나라가 세상에 속하였다면 나의 지지자들이 싸웠을 것이며, 나는 여기까지 보내지지 않았을 것이오.”
“네가 왕이 아니라는 뜻이냐?”
이에 예수가 분명하게 말하였다. “나는 왕이오. 나는 이 세상에 진리에 대해 말하려고 왔소. 무릇 진리에 속한 사람은 내 말을 알아듣소.”
계속 예수를 심문하고 있을 때, 빌라도의 아내가 급하게 전갈을 보내왔다.
“이 고귀한 사람을 재판하는 것에 상관하지 마세요. 어젯밤에 그 사람 꿈으로 밤새 뒤숭숭했습니다. 잊지 마세요!”

빌라도 총독은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를 자기에게 넘긴 것이 악의(惡意)적인 음모에서 시작되고 진행된 것을 알고 있었다. 또 예수는 자기가 재판하고 판결할 사람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한결 큰 소리로 고함쳤다. “예수를 죽여라! 저자는 반역자이며 사형에 처할 자이다!”
빌라도 총독의 고민은 더욱 커졌고, 유대인들의 상황은 점점 심각해졌다.

빌라도 총독 앞에 선 예수 그리스도_ 빌라도 총독이 예수 그리스도를 심문하는 장면으로, 당시 죄인을 사형하는 권한은 로마 총독에게 있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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