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학기 트리니티 성서대학원의 문이 활짝 열렸다. 9월 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12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김정석 담임목사의 강의로 광림교회 본당과 광림남교회, 광림북교회, 동탄광림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기 과목은 잠언이며 주제는 “참된 생명에 이르는 지혜”(Wisdom leading to true life)(잠 19:23)이다.
잠언은 솔로몬 왕을 비롯한 지혜자들의 교훈을 모아놓은 책으로 지혜가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를 알려주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잠 1:7)임을 강조한다. 또한 인생의 경험을 압축하여 간결하게 표현한 속담과 격언 등의 여러 가지 형식을 통해 더 넓은 진리의 길을 깨닫게 해준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잠언 말씀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주는 지혜와 훈계의 말씀일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하나님 중심주의의 신앙적 세계관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준다. 트리니티 성서대학원은 성경이 지식에 머무는 것이 아닌 오늘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믿음의 삶에 대한 대답을 찾도록 도움을 주는 성경 공부이다. 광림의 성도들은 누구나 배워야 하는 필수 과정이며 많은 성도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영적 길잡이다”라고 강조했다.
트리니티 강의를 들은 후에는 배운 내용을 복습하여 과제를 제출해야 과목 이수가 인정되며, 성경 암송을 원하는 성도는 트리니티 담당 전도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트리니티 강의 전 오전 10시부터는 각 선교구별로 모여 지정된 장소에서 속회지도자 교육을 하고 있다. 가을 학기 트리니티 성서대학원은 일반 과정과 통신 과정으로 진행되며 통신 과정은 광림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풍성한 주일 교육 프로그램 개강
풍요롭고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광림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일 교육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어번던트라이프>
교회사와 신학, 가정과 삶 등 여러 가지 실제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학기에는 “웨슬리에게 묻고 웨슬리가 답하다”를 주제로 9월 10일 ~ 11월 12일까지 10주간 주일 오전 11시 김덕민 목사의 강의로 두란노 강의실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