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광림교회 청년선교국 복음의 불모지,
네팔과 일본에 다녀오다
2023년 10월 29일
<2023 청년선교국 해외 단기선교> 9월 27일~10월 3일까지 진행
정영욱 전도사(청년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의 <2023년 해외 단기선교>가 8월과 9월 몽골, 네팔, 일본 3개국에서 진행되었다. 수개월 동안 해외 단기선교를 위해 기도와 말씀으로 훈련받은 광림교회 청년들이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비전을 품고 선교에 참여하여 복음의 사명을 이루고 돌아왔다.
현지에 계시는 선교사님 목사님들을 통하여 그 땅으로 부르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300명의 청년이 응답하였고, 39명은 ‘가는 선교사’로, 261명은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선교의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였다.
제일 먼저 몽골 선교팀이 지난 8월에 현지 사역을 완수하고 돌아왔으며 휴가를 많이 낼 수 없는 청년들이 9월 추석 기간을 헌신하여 일본과 네팔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먼저 네팔 선교팀은 6박 7일의 일정 동안 네팔감리교회(NMC)의 현직 감독이신 수먼 고우덤 목사와 동행하며, 감리교신학교 집회, 세계선교감리교회 부흥회 등 다양한 예배 사역을 진행하고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였다.
일본 선교팀은 야마가타 광림교회 도신우 목사와 함께 동행하여 현지 성도님들을 심방하고 성도님들의 일터에 방문하여 농사일을 도와 섬겼으며 예배 사역과 찬양 워십, 그리고 무언극을 진행하였다.
네팔 선교에 참여한 박병진 형제는 “저는 이번 연도에 해외 선교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네팔 선교에 대한 광고를 듣자마자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네팔 팀원들을 만났고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데 각자가 가진 달란트가 너무 소중하였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팀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달란트를 선교의 일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였고 주변에 좋은 팀원들은 만들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하였습니다.
네팔을 가기 전에는 도와주고 와야 한단 생각이 있었지만 막상 그곳에 가보니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사용하고 그걸로 인하여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았습니다. 선교 후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하나님께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던 계기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 선교에 참여한 성원제 형제는 “일본선교는 ‘은혜’였습니다. 일본 땅을 찾아갔었던 2019년도의 팀원들 중 4명을 하나님께서 다시 모이게 해주셔서 사랑을 기억하게 하셨고, 선교의 모든 부분을 넘치도록 채우셨으며, 팀에 화평과 사랑의 영이 가득했으며, 선교를 통해서 만나는 모든 심방과 나눔의 모든 과정이 위로와 회복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때를 위해서 역사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였고, 이 받은 은혜로 우리에게 주신 사역지를 살아가며, 야마가타 광림교회와 일본을 위해서 중보하길 소망합니다”라고 고백하였다.
청년선교국은 해외 100교회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필리핀 발렌달락 미션 교회와 네팔 버세울리 은혜감리교회와 네팔 마라나타감리교회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선교국을 담당하고 있는 김주송 목사는 “김정석 담임목사님께서 선포해 주신 비전에 따라,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를 세워가기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