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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강단

어둠으로부터 돌이켜 빛으로 나아오라

2023년 11월 11일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슥 9:12)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Blaise Pascal)이 쓴 책 「팡세」에는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인간은 천사도 아니고 짐승도 아니다. 그러나 불행한 것은 인간이 천사처럼 행동하려고 생각하면서 짐승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이상은 천사와 같지만 실제의 행동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모순이 있습니다. 이 모순된 마음들이 엇갈려 갈등을 만들어 내고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게 만듭니다. 이러한 문제는 현실을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이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현실을 초월할 수 있는 무언가를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말씀을 전할 당시, 이스라엘은 70년의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직후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자유와 평화는 얻은 것 같았지만, 왠지 모를 불안과 좌절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은 황폐했으며, 하나님 임재의 상징이었던 성전은 파괴되었습니다. 그들은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매우 곤고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또한 주변국들의 간섭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의 삶은 무기력했습니다.

이때, 스가랴 선지자는 새로운 소망의 말씀을 전합니다. 기대할 것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들이 소망을 품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일어나 이스라엘을 재건하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소망을 품은 자들을 향해서는 언제나 회복과 새로운 창조가 예비되어 있습니다. 본문 말씀을 함께 나누며 우리에게 소망이 되신 주님을 통해 복된 삶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스가랴 9장 9~12절
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10.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11.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12.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어두움의 세력에서 나아오라

스가랴는 본문 9절에서 “크게 기뻐할지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더 이상 두려움과 근심 가운데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심리적 현상으로 보이지 않는 실체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근심으로 인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백성된 자들은 두려움 가운데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스가랴는 우리가 막연한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분명한 약속과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니 기쁨과 즐거움 가운데 거하라고 선포합니다.

성경에서 두려움이란 둘로 나눠진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온전한 소망 가운데 있을 때에는 세상의 그 어떤 무엇으로부터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둘로 나눠지면 걱정과 근심 가운데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 두려움이 바로 어둠의 세력입니다. 두려움이 발전하면 공포가 되고 결국 삶을 무기력하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삶 속에는 많은 공포가 있습니다. 남들보다 뒤처질 것 같아서, 생각한 일이 잘 안 될 것 같아서, 사랑을 받지 못할 것 같아서 등 많은 것으로부터 공포를 느낍니다. 그래서 때로는 거짓으로 자신을 꾸미고, 과장하기도 합니다. 주님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이러한 공포 가운데 자신을 위장하고 왜곡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와 담대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모든 두려움과 공포를 벗어나 참된 기쁨과 즐거움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에 대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 4:18-19)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이며 소망의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그 안에 거할 때 진정한 자유가 우리에게 있게 될 줄 믿습니다.

둘째, 하나님께 돌아오라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는 “신도 과거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이 저지른 잘못과 과거의 일은 영원히 지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비록 신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죄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 1:18)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육체는 비록 날마다 쇠잔해 갈지라도 심령은 주님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육체는 죽음을 향해 가지만, 주님 안에서 우리의 심령은 성숙을 향해 가며, 결국에는 천국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입니다.

이 새로움은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죄로부터 돌이킬 때 새로움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누가복음 15장, 말씀의 탕자는 그가 모든 잘못된 것으로부터 아버지께로 돌아왔을 때 그의 신분과 자격이 새로워졌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께로 삶의 모든 방향을 돌이킬 때 하나님의 은총과 회복,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새롭게 창조되는 삶, 곧 변화의 삶인 것입니다.

본문 12절은 “갇혀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요새와 같으신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에게 안전과 새로운 미래를 허락하십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신 주님과 그 은혜의 날을 기다리며 변화의 역사를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스가랴 선지자가 선포한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9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임재가 약속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은 공의를 경험하고, 구원을 얻을 뿐만 아니라 평화와 참된 자유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삶은 하나님께 모든 주권을 드리는 삶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가 됩니다. 이 사실을 믿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가 늘 새로운 삶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다시 일어서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새로운 시작 앞에서 주님께 모든 걱정과 근심, 미래에 대한 염려를 다 내려놓고 생명의 빛 되신 주님을 따라 늘 평안 가운데 거하기를 기도하는 복된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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