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교회학교, 성탄 축하 발표회로 기쁨 나눠
2023년 12월 31일
광림남교회
김현진 전도사(중고등부)
광림남교회는 지난 12월 24일(주일) 저녁예배때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심에 감사하며 ‘성탄 축하 발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75명의 아이들과 성도님들이 예배당을 꽉 채우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 진행된 ‘성탄 축하 발표회’에는 총 6개의 부서가 공연을 준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KEBS 영어예배부에서는 아이들이 성탄찬양을 영어로 하며 귀여운 율동으로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하였습니다. 유아부는 부모님과 함께 나와서 찬양하고 율동을 하였는데, 아직 어리고 서툰 모습도 있었지만, 그 모습마저도 사랑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유치부는 찬양 음원에 맞추어 율동을 하여 많은 성도님들의 호응 가운데 기쁨으로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유년부는 입술로 주님을 찬양하며, 특별히 카드 섹션을 통해서 주님을 찬양하였는데, 참신한 공연에 집중되기도 하였고, 찬양 가사와 박자에 잘 맞는 모습에 감탄이 나오는 공연이었습니다.
중고등부는 밴드와 워십을 준비하였는데, 연주와 찬양, 워십으로 그들 안에 주님을 향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매년 마지막 순서를 맡고 있는 초등부의 성극 ‘매일 메리 크리스마스’는 성극의 내용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성탄절 하루만 기쁜 것이 아니라 매일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과 동행하면서 살아간다면 매일이 성탄절처럼 기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아이들과 성도님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하는 아이들과 교사, 보는 성도들 모두가 예수님을 묵상하며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기쁨의 소식이 우리 남교회 어린이들, 성도님들을 통하여 널리 전파되고 그들도 함께 구원의 기쁨을 나누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