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광림 뉴스레터 900호 발행, 41년간 문서선교에 앞장서
2024년 1월 14일
소현수 기자
광림교회가 걸어온 복음의 역사와 성도들의 신앙의 발자취가 생생하게 담긴 광림 뉴스레터가 오늘 제900호 발행을 맞이했다. 1981년 4월부터 발행되던 교회 소식지 ‘광림’을 ‘광림 뉴스레터’로 개편하여 1983년 3월 13일 제1호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14일 제900호까지 41년간 광림교회의 살아 있는 역사를 전했다.
처음에 매월 1회 발행하던 뉴스레터는 제30호(1987년 6월 14일)부터 격주로 매월 2회 발행해 오늘에 이른다. 제198호(1994년 6월 12일) 부터는 기존 4면의 기사를 8면으로 증면해 다양함과 깊이를 더했다. 처음 흑백으로 발행된 뉴스레터는 제201호부터 컬러 지면으로 바뀌어 기사의 전달력을 높였다.
오랜 세월 동안 뉴스레터는 담임목사의 목회 비전과 말씀, 다양한 교회 소식, 선교회와 속회 이야기, 성도들의 은혜로운 간증 등을 알차게 취재하고 편집하여 실어 왔다. 또한 3년간의 코로나 시기에도 뉴스레터는 한 번의 쉼 없이 달려오며 광림의 소식을 전했다.
현재 광림 뉴스레터는 본당을 비롯해 지교회와 광림수도원을 비롯한 부속기관과 해외선교지 등에도 전해진다.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성도들에게는 우편으로 배송되며 전도지로도 쓰임 받고 있다.
박영준 장로(뉴스레터 위원장)는 “뉴스레터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오늘도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섬세하게 전달되도록 노력하며,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 문서선교가 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