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2024년 겨울성경학교 ‘하나님의 전신 갑주’
2024년 1월 28일
박희윤 기자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3)
2024년 광림교회 겨울성경학교가 ‘하나님의 전신 갑주’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서별로 시작됐다.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열린 소년부(초5~6학년) 겨울성경학교를 시작으로 1월 27일부터 28까지 광림교회에서 유년부(초1~2학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광림비전랜드에서 중고등부, 2월 3일부터 4일에는 광림교회에서 초등부(초3~4학년) 성경학교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신 갑주란 온몸을 감싼 갑옷과 투구로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성도들이 마귀와의 영적 전투에서 반드시 착용해야 할 거룩한 의복으로 비유되며,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화평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을 의미한다.
이번 겨울성경학교에서는 교회학교 모든 학생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힘입고 진리의 터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인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는 공동체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가장 먼저 성경학교를 시작한 소년부는 비전랜드에서 집회와 전신 갑주를 찾는 공동체 게임, 영적 전쟁에 대한 공과, 눈썰매, 전신 갑주 성경 퀴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믿음 안에서 서로 교제했고 성찬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년부는 성경학교 첫날 유년부실에서 예배와 분반, 코스 게임, 칼과 방패 만들기, 도전 골든벨, 시상식 등의 활동 후, 예배와 성찬식으로 첫 일정을 끝냈고, 오늘 주일 예배로 겨울성경학교를 마쳤다. 다음 주 예정되어 있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겨울성경학교도 모든 일정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기를 교역자와 교사, 학부모와 학생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임재철 목사(교회학교)는 “이번 겨울성경학교에서는 여러 활동을 통해 전신 갑주의 의미를 깨닫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전보다 안락하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영적으로는 어두운 시대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음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힘입어 영적으로 깨어 믿음으로 굳게 서길 간구합니다. 성도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