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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다
2024년도 각 부서별 신임위원장 소개
2024년 2월 11일
안경섭 장로, 최동호 장로, 김진섭 장로, 김일환 장로, 최제환 장로, 김정옥 권사
이상희 기자, 유병권 기자, 한혜선 기자, 이득섭 기자, 이정순 기자
안경섭 장로 (장로회장)
부족한 사람을 택하셔서 장로회장의 직임까지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능력에 비해 늘 과분한 직분을 맡기셔서 더욱 기도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전임 장로회장으로 섬겨주신 장세근 장로님께서는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교회를 지키시며 큰 수고를 하셨습니다.
그 수고와 섬김, 교회 사랑하심을 본받아 최선을 다해 장로회를 섬기고 담임목사님의 목회 사역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광림교회는 지난 70년을 지내며 그 어떤 교회도 할 수 없었던 많은 사역을 감당해 왔습니다. 2024년에도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담임목사님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우리 교회는 ‘진리의 터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능력을 전하는 교회’라는 표어에 맞게 복음의 횃불을 높이 들고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는 선교의 여정에 장로회가 앞장 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광림교회 장로 한 분 한 분이 장로회장이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온 마음에 품고 모든 성도님들을 섬기며 믿음의 본이 되므로 교회 부흥의 주춧돌이 될 것을 모든 장로님들을 대신해 굳게 다짐해 봅니다.
최동호 장로 (장학위원장)
주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는데 끝없이 헌신하는 광림교회에서 부족한 제가 장학위원회를 섬기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장학위원회는 우리 교회와 이 땅의 미래인 젊은 영혼들의 학업을 이어 나가는 일에 헌신하는, 막중한 일을 맡은 위원회입니다. 오래전부터 각 선교회별로 진행하던 장학 사업을 1998년부터 장학위원회로 일원화하였고 연간 100명 정도의 대학생에게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두 번에 나눠 지급하고 있습니다. 성적 우수자와 목회자 자녀 장학금이 큰 줄기이며, 향후 신학대학원, 고등학생에게도 그 혜택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재원으로는 RMS기업 장학금과 기념 장학금으로 김덕실님, 오옥자님, 이주형님, 이혜경님, 김선욱님께서 헌신해 주셨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원은 장학 감사헌금으로 헌신하시는 많은 성도님들의 정성입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실 광림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무너진 경제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젊은 영혼들과 특히 주의 종이 되기로 작정한 목회자들이 재정적 이유로 주의 길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늘고 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장학헌금 헌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수년 전부터 ‘매월 1만 원 장학헌금 작정 캠페인’으로 장학기금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이제 다시 한번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김진섭 장로 (소년교육위원장)
하나님의 첫 부르심으로, 지난 5년간 4~5세 유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유아부를 떠나 이번에는 소년부로 섬김의 자리를 옮기게 된 것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 사람의 성장 과정 중, 부모의 이끌림 없이 자발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첫 선택의 시기가 초등학교 5·6학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소년부 시절의 교회 생활이 중요하며, 이 시기에 확고한 신앙생활의 기초가 세워지고,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소년부의 예배가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이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소년부 선생님들의 노고에 하나님께서 하늘나라의 큰 상급으로 채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
새해 첫 달부터 시작된 소년부 ‘겨울성경학교 캠프’의 뜨거움과 성령 체험이 새 학기 학교생활에도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선생님에게는 칭찬받고,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소년부 학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출산율 감소, 인구 절벽의 생소한 시대적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교회 학교가 무너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 광림의 교회 학교, 특히 소년부가 세상에 빛을 밝히며 어린 영혼 구원의 사역을 묵묵히 감당하며 나아가도록 광림 성도님들의 중보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김일환 장로 (갈릴리성가대장)
부족한 저에게 귀한 직분 주시고 주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나사렛성가대에서 4년간 봉사하게 하시고, 2024년부터 갈릴리성가대로 주님을 섬기게 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부족한 종을 세워 주셨으니 성령 충만케 하셔서 성령의 리더십으로 맡은 직분 잘 감당케 하시옵소서. 새해 믿음으로 청지기의 사명을 가슴 깊이 새기고, 섬기고 봉사하는 자리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너의 주 여호와를 찬양하라”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갈릴리성가대를 위해 마음 다해 헌신하고 진심으로 섬기겠습니다.
지휘자 이태영 선생님을 비롯해 반주자, 오케스트라, 전공자들, 음으로 양으로 애쓰는 성가대 대원들과 함께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주님을 찬양하는 귀한 직분 주심에 감사하고, 주신 사명 잘 감당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받는 갈릴리성가대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그 여정 속에 빛과 소금이 되어 사랑을 실천하고, 겸손한 자세로 섬기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제환 장로 (기드온선교회장)
부족한 종에게 기드온선교위원장의 귀한 직분과 사명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지금까지 늘 함께해 주신 에벤에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아버지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의 뜻과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선교회, 나아가 담임목사님의 선교 비전이 온전히 이루어 가도록 늘 영적으로 깨어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배의 자리에 은혜가 넘쳐나도록 밝은 모습으로 성도님들을 맞이하면서 차량을 이용하는 성도님들에게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와 출차가 이루어지도록 그 역할을 잘 감당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이단이나 외부의 불순세력으로부터 교회를 지키는 것도 기드온선교회의 임무이기 때문에 항상 소홀함이 없도록 헌신해 나가겠습니다.
‘진리의 터 위에 굳게 서 복음의 능력을 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하며 일치된 순종으로 봉사하는 선교위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젊은 성도님들이나 다음세대 봉사자들이 우리 위원회와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언제나 가까이 반갑게 다가갈 수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가겠습니다.
김정옥 권사 (꽃꽂이선교회장)
꽃꽂이선교회장의 직분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연약하고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저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주님께서 저에게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네가 비록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네가 나를 전적으로 의지할 때에는 너를 강하고 담대하게 할 것이며, 또 감사함으로 나아갈 때 너를 능하게 할 것이다.” “아멘.”
하나님의 계획 아래 들어가는 것이 ‘순종’이라 했는데, 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먼저 주님의 임재가 강한 제단을 주님의 영광스러움과 거룩함이 잘 나타나도록 장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꽃으로 최선을 다해 은혜롭게 제단을 장식할 때,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제단에서 선포되는 말씀과 함께 제단 꽃 장식이 성전 문지방의 축복이 되고, 또 우리 광림교회의 필요를 채워서 거룩한 제단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2024년부터는 회원들이 이른 아침에 모여 한마음으로 제단 꽃꽂이 봉사를 한 후 꽃방에서 예배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예배를 통해 주님과 친밀한 교제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영적 기쁨이 충만해져서 믿음이 더 성숙하게 될 줄 믿습니다. 광림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