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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 강단

고요한 마음에 들려오는 주의 음성

2024년 3월 10일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 46:10)

모세는 히브리 남자아이로 태어나 애굽 왕의 명령에 의해 나일강에 버려집니다. 모세는 나일강가에서 애굽 공주의 눈에 띄어 양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출생의 상황은 모세의 내면 속에서 잠재된 상처로 남겨졌습니다. 그 후 모세는 바로의 왕궁에서 왕자 교육을 받고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모세는 왕자로서의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히브리인이라는 출생 배경으로 인해 애굽인들 사이에서 깊은 소외와 열등감을 느꼈습니다.

열등감이란 자기 스스로를 지나치게 낮게 평가하는 감정으로, 곧 ‘가치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내면세계와 자아 정체성에 있어서 ‘가치’라는 개념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자아에 대해 올바른 가치를 두고, 스스로를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열등감을 가진 사람은 행복한 삶의 조건을 갖추더라도 계속 부족함과 결핍을 느끼고 결국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열등감을 치유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올바른 가치 평가를 통해 새로운 생명의 역사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본문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 영적인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출애굽기 4:10~16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에 순종할 때 열등감은 치유됩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처음 만난 곳은 호렙산의 불타는 떨기나무 앞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며 40년을 살아왔던 모세를 호렙산으로 부르셔서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애굽의 노예로 살고 있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부르셨고 그의 참다운 가치를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애굽으로 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출 3:11)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출 4:10)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모세의 열등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히브리인이었지만 바로의 왕궁에서 양자로 자란 모세는 따돌림과 질투와 시기에 의해 깊은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세에게 하나님은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 4:11~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입술로 고백되어지는 ‘말’이나 ‘타고난 재능’이 세상을 살아갈 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그 사명에 순종할 때 모든 열등감의 상처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결국 모세는 하나님의 사명에 순종함으로 광야의 목동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그의 신분이나 상황이 변화된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고 주신 사명에 순종했을 때 그 마음과 태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변화된 것입니다. 우리의 가치의 회복을 막고 있는 열등감이 마음 속에 자리를 잡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는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참다운 가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 의하면 모세는 자신의 가치를 자신 안에서 찾고자 합니다. 그는 스스로 지도자가 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출 4:13)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참다운 가치가 모세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저 모세는 하나님의 입을 대신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출 4:16). 하나님은 능력과 재능이 있는 자를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보내시는 곳으로 가는 자에게 필요한 능력과 권세를 주십니다.
자신의 가치를 재물이나 명예, 직위, 능력 등의 소유에서 찾으려고 한다면 끝없는 열등감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열등감이 아닌 평안과 감사와 감격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흠이 없는 온전한 존재로 지으셨다는 것과 내 모습 이대로를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을 때 열등감은 더 이상 우리 속에 존재하지 않게 되고 참다운 가치가 우리 안에 가득 채우게 됩니다.
하나님 안에 온전히 거하는 자가 참다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과 다른 사람들이 그들만의 기준을 가지고 우리를 판단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발견한 참다운 가치로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세상적인 가치와 자신의 능력만을 의지하려는 모습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참다운 가치와 함께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셋째, 하나님 안에 있을 때 비교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부르짖는 것과 그들이 학대당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구원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 3:9~10)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과거 애굽에서 자신의 상처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에 큰 부담을 느꼈습니다.
열등감은 끊임없는 비교의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모세의 열등감 역시 비교의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위해 애굽으로 갈 것을 명령하셨고, 끝내 모세는 주신 사명을 위해 애굽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담대히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의 바로 왕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자신에 대한 잘못된 가치 매김과 열등감의 벽을 허물고 마음의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의 자유를 얻은 자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주저앉는 것이 아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의 빛 가운데 거함으로 참된 가치를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자유와 평안함을 누리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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