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진리 안에서 하나 되는 시간!
2024년 3월 31일
2024 사랑부 새학기 성경학교, 3월 10일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진행
김익진 집사(사랑부)
지난 3월 10일(주일) 사랑부 새학기 성경학교가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요!’(엡 4:13)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오랜만에 야외활동을 하게 된 학생과 선생님들의 얼굴에는 기대감과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비전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연합예배를 시작으로 성경학교가 시작됐습니다. 찬양팀의 기쁨 가득한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고,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사랑부 학생들은 기뻐 뛰며 찬양했고, 말씀 시간에는 ‘아멘’으로 힘차게 화답했으며, 기도 시간에는 두 손을 꼭 모으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집중했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선선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바깥 활동을 하기에 좋은 날씨 속에서 본격적인 사랑부 새학기 성경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노래 부르기, 영화 관람, 축구, 농구, 양말 목공예 중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축구장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힘차게 누비며 신나게 축구를 한 학생들, 열심히 응원하며 박수치는 학생과 선생님, 원활한 경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자원봉사자들까지 함께 호흡하며 활동하는 가운데 사랑부가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흥과 끼가 넘치는 사랑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방 역시 엄청난 인기였습니다. 사랑부 학생들이 나와 노래를 부를 때마다 따라 부르기도 하고 박수로 호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성경학교의 마무리는 모두가 기다린 간식 시간이었습니다. 떡볶이, 순대, 튀김 등 분식 세트를 먹기 위해 질서정연하게 한 줄로 선 학생과 선생님들은 차례를 기다리는 순간에도 ‘하하호호’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맛있는 간식으로 허기진 배를 충분히 채운 사랑부 학생들은 좋은 날씨와 음식, 예배까지 모든 것을 풍요롭게 채워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랑부 위원장 우형진 장로는 “2024 사랑부 새학기 성경학교는 주제 그대로 모두가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부 학생들이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누구와 있든 사랑과 존귀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사랑부에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