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교회학교 ‘노크 154 프로젝트’
2024년 3월 31일
1:1 학생 매칭, 마음을 노크하는 영혼 회복 프로그램
임재철 목사(교회학교)
저출산, 영적 무관심의 시대. 오늘날 이러한 사회적, 영적 상황에서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한 곳은 바로 교회학교일 것입니다.
광림교회 교회학교는 이러한 사회적 영적 상황을 돌파하고, 회복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2024년 광림교회 교회학교 ‘10대 과제’를 설정하고, 상황과 환경을 돌파하는 믿음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림교회 교회학교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분석하여 긴급히 해결 및 개선되어야 할 10가지 문제를 파악하였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세웠습니다.
대표적으로 영유아의 감소에 대처하기 위한 ‘유아세례 리뉴얼’과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신설, 그리고 ‘가정과의 연계’ 개선 그리고 부모 세대를 믿음으로 세우기 위한 ‘온타임 운동’(저녁예배 참석), ‘샤이닝 브릿지’(가정예배 세우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부진자 회복세의 둔화를 돌파하기 위하여 계획된 ‘노크 154 프로젝트’는 이 10대 과제의 핵심 중 핵심입니다.
‘노크 154 프로젝트’란 “잃어버린 양을 찾을 때까지 찾지 않겠느냐”라는 누가복음 15장 4절 말씀을 붙잡고, 그들의 마음을 노크(luke)하여 154(15:4)명의 영혼을 회복하자는 의미의 프로젝트입니다. 장기 부진자가 된 학생들을 1:1로 매칭하여, ‘책임 심방’과 ‘맞춤형 심방’을 통하여 부진자 회복을 시도하는 ‘노크 154 프로젝트’는 지난 3월 24일 주일에 임명식을 통하여 70명의 목자를 세우고, 프로젝트의 핵심과 심방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광림교회 교회학교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한계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부서별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내실 있는 2부 순서를 위한 ‘BASIC 커리큘럼’, 질병으로 인한 부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라파키트2.0’ 등 장기적인 계획들도 하나하나 진행 중입니다.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고 그 어떤 일보다 시급한 일입니다. 광림교회 교회학교 ‘10대 과제’를 통하여 회복을 넘어 성장의 열매를 거두는 교회학교가 되도록, 믿음의 다음세대가 견고히 세워져 가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