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온 가족 주일저녁예배
2024년 3월 31일
유민재 전도사(광림북교회)
광림북교회에서는 2024년 저녁예배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첫째 주 주일저녁예배를 온 가족 주일저녁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영유아·유치부부터 청년, 그리고 스데반, 마리아선교회부터 그리고 웨슬리, 루디아선교회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모인 모든 성도님들이 온 가족의 손을 붙잡고 함께 모여 주 안에서 예배합니다.
첫 순서로는 매주 주일저녁예배 찬양으로 섬겨주시고 계신 ‘스마일 워십팀(스데반&마리아선교회 워십팀)’에서 찬양과 더불어 모든 연령층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율동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 율동을 하며 서로의 손을 마주 잡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성도들, 그동안 함께 예배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다음세대 아이들까지 교제할 수 있는 장이 됩니다.
자녀들과 손주들 앞에서 율동을 하는 것이 부끄러울 때도 있는데, 서로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 속에 함박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를 통해 온가족이 하나님 앞에 서 어린 아이의 신앙으로 하나 되게 됩니다.
특별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드리는 만큼 성인 중심의 예배와 설교가 아니라, 다음세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배와 설교 시간이 있습니다. 설교 중간 활동 키트를 나눠주어 자연스럽게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어른들은 아이들이 설교에 집중하고, 그 시간을 누리는 모습을 통해 흐뭇한 미소를 보내주십니다.
또한 교회학교 각 부서별(영유아·유치부-아동부-중고등부)로 수화·워십·율동 등 다양한 특송을 준비하여 정말 주 안에서 한 가족이 되어가는 예배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광림북교회 성도님들은 우리가 교회학교 다음세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매월 첫 주는 꼭 예배에 참석하자고 하십니다.
더불어 다음세대 아이들은 어른들의 예배드리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배를 배우고, 신앙을 전수받게 됩니다. 그리고 예배 후에는 각 가정에서 함께 가족들이 예배드릴 온타임 가정예배문도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광림북교회 온가족 주일저녁예배가 저녁예배를 살리는 믿음의 불쏘시개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