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복음의 능력이 온 땅에
2024년 4월 14일
청장년부, 잠비아 광림미션센터와 선교협약 맺어
황지수 목사(청장년부)
지난 4월 7일(주일) 청장년부(위원장 신범식 장로)는 총력전도의 달을 맞이하여 최성령 선교사(잠비아 광림미션센터)를 강사로 토크콘서트와 전도 특강, 지속적인 선교를 위한 선교협약식을 진행했다.
광림교회는 지난 2023년 5월 28일(주일) 교회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최성령 선교사를 파송(2020년 11월)한지 3년 만에 잠비아 땅에 아프리카 선교 허브의 역할을 감당할 미션센터와 현지인 목회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를 건립했다.
잠비아 광림미션센터는 광림교회가 아프리카 대륙에 세운 첫 번째 미션센터로 美웨슬리신학교와 英옥스포드선교대학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지인 목회자 양성을 위한 잠비아 광림신학교와 초등교육을 위한 루사카 광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최성령 선교사는 전도 특강을 통해 잠비아 미션센터와 청장년부가 비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환경은 서로 다르지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동일하며, 전도와 선교는 하나임을 말했다. 특별히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중에 발생했던 문제들을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대응하였던 경험을 간증하였다. 한국인 선교사가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현지인들을 대하였을 때, 복잡했던 문제가 간단하게 해결되었던 경험을 전하며 청장년부 공동체에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대해 함께 나누고 도전을 심어주었다.
특강에 이어서 진행한 선교협약식에서는 잠비아 광림미션센터의 최성령 선교사와 청장년공동체를 대표하여 신범식 장로가 지속적인 선교를 위한 선교협약을 맺었다. 잠비아 광림신학교를 통해 훈련받은 현지인 목회자가 1호 교회를 설립할 때 이를 지원하며, 잠비아 광림신학교와 루사카 광림학교의 제반 활동과 관련된 일에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잠비아 광림미션센터는 지난 2023년 봉헌 이후 시작한 잠비아 광림신학교와 루사카 광림학교(초등학교)에 잠비아 정부의 공식 허가와 인증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양한 선교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땅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